올해 상품 전략 '전문가와 동행'에 맞춰 중식 대가와 협업
[서울=뉴시스]주동일 기자 = CU는 50년 경력의 중식 대가 여경래 셰프와 함께 파인애플 원물을 넣어 풍미를 높인 '펑리 하이볼'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CU는 올해 상품 전략으로 내세운 'Professional CU, 전문가와의 동행'을 실천하며 품질을 높인 차별화 상품을 꾸준히 출시했다.
1세대 바리스타 박이추 선생, 중식 대가 여경옥 셰프, 16대 제과제빵 명장 송영광 선생 등에 이어 최근 넷플릭스 요리 경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권성준 셰프, 이미영 조리사 등과 손을 잡았다.
이어서 CU는 흑백요리사에 출연하기도 한 50년 경력 중식 대가 여경래 셰프의 레시피를 활용한 풀오픈탭 RTD(즉석음용) 하이볼 '펑리 하이볼(500㎖·4,500원·ALC. 6.5%)'을 내놓았다.
이를 통해 업계 최초로 원물을 넣어 선보였던 '생레몬 하이볼'을 출시한 이후 뜨거워진 편의점 주류 시장의 믹솔로지(Mixology) 트렌드에 계속 앞장서겠다는 전략이다.
펑리 하이볼은 연태고량주에서 착안해 기획한 상품으로, 연태고량주를 마실 때 은은하게 느껴지는 파인애플 향을 구현하기 위해 파인애플 원물 조각을 넣은 것이 특징이다.
파인애플을 뜻하는 중국어인 펑리를 전면으로 내세운 만큼 한 캔 안에 4개 이상의 파인애플 조각을 넣어 파인애플의 풍미를 높였다.
또 연태고량주가 중식 요리와 자주 곁들이는 술인 점을 고려해 여경래 셰프의 수차례 검수를 통해서 가장 적절한 밸런스를 찾아냈다.
풍성한 파인애플 향과 향긋한 리치 향이 어우러져 달콤하면서도 청량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도수는 생레몬 하이볼(8.3도)에 비해 6.5도로 낮춰 가볍게 즐기기도 좋다.
CU는 11월 말 생과일 RTD 하이볼 시리즈 5탄 ‘생감귤 하이볼(500㎖·4500원·ALC. 4.5%)’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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