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어울아트센터서 내달 31일까지 진행
다음달 31일까지 진행되는 LIGHT UP은 빛을 주제로 한 작품을 통해 가상과 현실의 경계를 넘나드는 새로운 예술 세계를 보여주는 전시다.
이번 전시에는 쑨지, 이우수, 조민선 등 세 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이들은 현실과 상상의 경계를 허물고 시각적 경험을 유도하는 작품을 선보인다.
쑨지 작가는 작품 'As We Breathe(우리가 숨 쉬는 대로)'를 통해 어둠 속 빛나는 안료를 사용한 초현실적 공간을 제공한다.
이우수 작가는 바다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탐구하는 작품 '96.5%'를 선보인다.
조민선 작가는 거울 조각과 빛의 반사를 통해 현실과 이상의 경계를 흐리는 작품 're-flection'을 선보인다.
행복북구문화재단 관계자는 "관람객은 빛과 예술이 결합한 작품을 통해 새로운 감각과 가능성을 탐구할 기회를 가질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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