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롯데백화점 대전점이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함께 '퍼피해피니스'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다양한 디즈니 캐릭터 굿즈들을 만날 수 있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22일부터 12월4일까지 1층 성심당 옆 특설행사장에서 열린다.

퍼피 해피니스는 '토이스토리3', '몬스터 주식회사' 등에서 등장하는 온몸이 복슬복슬한 털로 뒤덮여 푸근한 이미지로 인기를 끌고 있는 디즈니 픽사의 털 뭉치 캐릭터들을 테마로 한 팝업스토어다. 지난해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첫선을 보인 '디즈니 플러피 페스티벌' 캠페인의 두 번째 시즌이다.

올해는 토이스토리의 '에일리언(Alien)'과 '렉스(Rex)'가 새롭게 캠페인 주인공으로 합류해 풍선 파티를 즐기는 컨셉으로 선보인다.

팝업스토어에서는 25종의 한정판 굿즈도 선보인다. 문구용품부터 라이프스타일 상품까지 다양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대표적으로 토이스토리3 '랏소(Lot-so)' 캐릭터를 테마로 한 캠핑 테이블, 캠핑 의자, 피크닉 매트 등의 캠핑용품과 화장품 브랜드인 '메디힐'과 디즈니코리아가 콜라보레이션한 디즈니·픽사 테마의 '트러블 패드'와 '탄력 패드' 등을 선보인다.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당일 3만 원 이상 구매 고객 대상으로 선착순 50명에 한해 '100% 당첨 선물 뽑기 이벤트'를 진행하며 키링, 랜덤 피규어, 스티치 인형 등 다양한 굿즈를 증정한다.

7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대전점 F&B 매장에서 이용 가능한 5000원 이용권을 선착순 200명 대상으로 증정한다.

정승욱 롯데백화점 대전점장은 "우리 아이들과 어른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디즈니 캐릭터 팝업 스토어를 정성스럽게 준비했다"며 "쇼핑 뿐만 아니라 추억도 함께 쌓을 수 있는 차별화된 컨텐츠를 앞으로도 대전점에서 계속 만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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