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대·중앙소방학교, 교육·연구 혁신 위한 MOU 체결

기사등록 2024/11/20 15:34:49

소방공무원 인재양성과 정책 역량 강화 위한 공동 연구 추진

재난 안전 분야 연구, 교육서 변화 이끌어낼 협력 기반 마련

왼쪽부터 이창원 한성대 총장, 김승룡 중앙소방학교장 (사진=한성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문효민 인턴 기자 = 한성대(총장 이창원)는 20일 오전 11시 30분 교내 상상관 9층 대회의실에서 중앙소방학교(학교장 김승룡)와 연구개발 및 학술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의 교육훈련 역량과 노하우를 활용한 교육의 질적 수준 제고 및 교육행정·학술분야의 교류협력을 바탕으로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체결됐다.

향후 한성대는 다양한 워크숍과 특강을 통해 수업역량 강화, 매체활용, 교육과정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맞춤형 교수지원 프로그램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소방공무원 인재양성체계 혁신을 위한 공동연구개발 등 교류협력 ▲소방공무원 정책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프로그램 공동 개발 ▲소방교육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수 역량 개발 지원 협력 ▲소방공무원 및 재난안전관리자 대상 최고위과정 등 운영 협력 등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창원 한성대 총장, 장명희 교학부총장, 한명진 행정대학원 주임교수, 장선영 교수학습센터장과 김승룡 중앙소방학교장, 박현 교육지원과장, 김경호 인재개발과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김승룡 중앙소방학교장은 "이번 협약이 소방교육의 전문성을 한층 강화하고 국민 안전을 위한 교육 혁신에 기여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한성대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효과적인 소방공무원 인재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창원 한성대 총장은 "이번 협약은 재난 안전 분야의 연구와 교육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한성대의 창의융합 교육 역량과 중앙소방학교의 현장 전문성을 결합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극대화하는 우수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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