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의회, 제342회 정례회 개회…추경안·예산안 등 심의

기사등록 2024/11/20 14:50:28
[임실=뉴시스] 20일 개회한 임실군의회의 제342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심민 임실군수가 나와 임실군의 2025년도 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임실=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임실군의회의 제342회 제2차 정례회가 오는 12월20일까지 31일간의 일정으로 20일 개회했다.

군의회는 이번 정례회를 통해 의원발임실의 조례안 19건을 비롯해 임실군의 올해 제3회 추경안과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의하고 각 부서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주요 조례안건으로는 ▲임실군 출자·출연 기관 출연금 등의 정산 조례안(이성재 의원) ▲임실군 각종 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김왕중 의원) ▲임실군민의날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종규 의원) ▲임실군 실종자 발생 예방 및 조기 발견 지원 조례안(김정흠 의원) ▲임실군 재난복구지원 군 장병 안전 확보 및 지원 조례안(정일윤 의원) 등이 있다.

장종민 의장은 내년도 임실군 예산안과 관련해 "지방교부세 감소 등으로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군민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합리적이고 신중하게 심사해야 한다"고 동료 의원들에게 당부했다.

이어 27일까지 8일간 실시되는 행정사무감사에 대해 "집행부가 한 해 동안 추진한 사무 전반을 철저히 검토하고 부족한 점은 날카롭게 지적하며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해 의회의 감시와 견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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