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운용, 토스뱅크와 ACE ETF 2종 모으기 이벤트

기사등록 2024/11/20 14:41:01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올해 연말까지 토스뱅크와 함께 ACE 상장지수펀드(ETF) 2종 모으기 이벤트를 벌인다. (사진=한국투자신탁운용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올해 연말까지 토스뱅크와 함께 ACE 상장지수펀드(ETF) 2종 모으기 이벤트를 벌인다.

20일 한투운용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토스뱅크 내 '연금 모으기' 메뉴에서 진행된다. 토스뱅크와 연동된 한국투자증권 연금계좌를 개설한 뒤 'ACE 미국S&P500 ETF' 혹은 'ACE 미국나스닥100 ETF'를 선택해 투자하면 된다.

연금계좌에서 2종의 ACE ETF로 연금 모으기를 진행하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이 지급된다. 기프티콘은 인당 최대 3개까지 수령할 수 있다. 내년 1월  경품 지급 시점까지 잔고를 유지해야 한다.

ACE '미국S&P500'과 '미국나스닥100'은 한투운용 ACE ETF의 대표 상품으로, 각각 지난 5월과 8월 순자산액 1조원을 돌파했다. 지난 19일 기준 순자산액은 ACE 미국S&P500이 1조4065억원, ACE 미국나스닥100이 1조1032억원이다.

개인투자자 중심의 순매수가 이뤄지고 있다. 올 들어 ACE 미국S&P500에 유입된 개인 투자자금은 3234억원으로, 국내 상장 S&P500 추종 ETF 23개 중 3위를 나타냈다.  ACE 미국나스닥100으로 유입된 개인투자자 자금은 2497억원으로, 국내 상장 나스닥100 추종 ETF 16개 평균(1139억원)을 크게 웃돈다.

김승현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컨설팅담당은 "성장성 높은 미국 대표지수에 투자하는 2종의 ACE ETF는 연금계좌에서 모아가기 좋은 투자 상품"이라며 "이번 토스뱅크와의 이벤트를 계기로 더 많은 투자자 분들이 연금 투자에 관심을 갖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연금 투자 포트폴리오가 고민된다면 지난 10월 개정 발간한 'ACE ETF 연금 투자 가이드북'을 참고하면 된다"며 "가이드북은 당사 홈페이지는 물론 인터넷 도서 플랫폼 '밀리의 서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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