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광주NGO시민재단은 광주공동체를 빛내온 시민사회 활동가를 발굴해 시상하고자 '2024 올해의 활동가상'의 후보자를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2024 올해의 활동가상은 시민사회 활성화와 공익활동 증진, 광주공동체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활동가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재단이 추진한다.

광주시 내 시민사회단체 상근활동 15년 이상 경력을 가진 활동가를 대상으로 추천받아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선정할 예정이다.

후보자 추천은 광주시민사회단체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재단은 다음달 6일까지 후보자 추천 접수를 받는다. 광주시민사회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제출 서류를 받아 이메일로 접수가능하다.

시상식은 다음달 20일 '2024 회고와 전망 시민사회 송년의 밤'에서 진행된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상금 300만원이 주어진다.

정영일 광주NGO시민재단 이사장은 "매년 올해의 활동가 상을 수여해 활동가들의 에너지가 소진되지 않고 우리 사회의 소중한 자산으로 기억되면서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재단은 지난 2009년 광주지역의 40여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여 설립한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기부문화 확산과 지속가능한 시민사회를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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