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합천축협은 지난 19일 합천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제2회 합천황토한우축제 평가보고회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보고회에는 김윤철 합천군수, 김용욱 합천축협조합장 등 20여명이 참석해 지난 10월11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 제2회 합천황토한우축제 추진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는 합천축협 유통상무 송수화가 맡았으며, 참석자들은 축제의 효과와 개선 사항에 대한 토론 시간을 가졌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린 합천황토한우축제는 3일간 약 7만2000명의 관광객이 방문했다. 1회에 비해 구이터 매출과 농특산물 부스 운영 수익이 두 배 이상 증가했으며 나무놀이터와 무료체험 부스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해 호응을 얻었다.
◇합천군 청소년들의 주도적 활동 꿈드림 가게 운영
경남 합천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9일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공예품과 수제청 등을 판매하는 ‘꿈드림 가게’를 운영했다고 20일 밝혔다.
행사는 학교밖 청소년 자기계발 프로그램과 청소년문화의집 봉사동아리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제작한 다양한 물품을 판매하며, 수익금 전액을 기부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계획이다.
2020년부터 매년 운영되고 있는 ‘꿈드림 가게’는 청소년 주도의 사회 참여 활동으로, 청소년들이 제작부터 판매까지 모든 과정에 참여하며 발생한 수익금을 관내 위기 청소년 지원에 전액 기부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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