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조668억 규모 추경 편성, 조례안 등 38건 처리예정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의회는 오는 21일 제261회 진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해 내달 13일까지 23일간 일정으로 회기가 열린다.
이번 정례회는 2025년도 본예산안,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시정 주요업무 보고를 비롯해 조례안 등이 처리될 예정이다.
특히 진주시 지역서점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규섭 의원 발의), 진주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조례안, 강소연구개발특구 육성을 위한 출연금 동의안, 진주시의회 의원 윤리강령 및 행동강령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미래항공기체(AAV) 실증센터 구축에 따른 진주 가산일반산업단지 조성 합의각서(MOA) 체결 동의안 등 총 38개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세부 일정을 살펴보면 21일 1차 본회의가 열리며 이날 2025년 본 예산안 제안 설명이 있을 예정이다.
22일부터 각 상임위별로 2024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 예비심사, 시정 주요업무 보고, 조례안 등 의안 심사가 진행되며 29일부터 12월2일까지는 제2회 추경예산안에 대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심사가 이어진다.
진주시의 2024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은 2조668억8761만원 규모로 편성됐다.
기정예산 대비, 273억1872만원(1.34%)이 증액됐는데 일반회계는 43억1686만원(-0.26%)이 감액된 1조6710억4284만원, 특별회계는 316억3559만원(8.69%)이 증액된 3958억4477만원이 편성됐다.
내달 3일 2차 본회의가 끝나면 4~6일까지 상임위별로 2025년도 본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예비심사 후 10~12일까지 예결특위 종합심사가 진행된다.
진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는 내달 13일 2025년도 본예산을 심의·의결하는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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