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특성화 교육·지역사회 협력 성과' 축제로 알린다

기사등록 2024/11/20 13:11:30

21·22일, 포트폴리오 페스타 등 5개 프로그램 진행

[대전=뉴시스] 목원대 포트폴리오페스타 포스터. (사진=목원대 제공) 2024.11.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목원대학교가 대규모 축제 형식으로 특성화 교육과 지역사회 협력 성과 등을 알린다.

20일 대학에 따르면 대학혁신본부가 21·22일 이틀간 교내에서 특성화 학과 성과 전시와 지역사회 협력을 주제로 5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우선 포트폴리오 페스타는 총 27개 학과가 참여, 우수 학생의 포트폴리오 등 76건의 결과물을 전시한다.

또 지역정주 매칭 프로그램으로 지역기업과 청년 인재를 연결한다. 특성화 분야 25개 업체가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4개 기업은 기업설명회를 겸한 특강을 진행한다.

'지산학연 협력의 날'도 마련된다. 지산학연 협의체 성과를 공유하고 협력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지역 현장교육 성과 보고와 우수 활동자 시상식 등이 열린다.

'지속가능발전(SDGs) 연계 지역소멸과 청년 인재 양성을 위한 지역 대학의 역할'이란 주제로 공동포럼도 준비된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 관계자와 전문가들이 참석,  사례 발표와 토론으로 지역 대학 역할을 논의한다. 유튜브 목원대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건축도시지원센터와 창업보육센터는 재학생과 대전 고교생을 대상으로 전공교육과정 페스티벌을 연다. 15개 학과가 전공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교육과정혁신센터와 취업지원센터 등은 진행 중인 사업을 홍보한다.

신열 대학혁신본부장은 "목원대 특성화 교육 성과를 대내외에 공유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며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자리"라며 "지역 정주형 취·창업 지원과 청년 인재 유출 방지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모델을 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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