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안산시 상록수보건소가 지역암관리사업 국가암검진사업 부문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20일 안산시에 따르면 상록수보건소는 전날 경기도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경기도 지역암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시너지로 이룬 국가암검진 수검률 향상'을 주제로 발표,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상록수보건소는 취약계층인 의료급여수급권자를 대상으로 암 검진 수검률을 13.57%(2023년)에서 16.39%(2024년)로 2.8%p 끌어올린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와함께 지역의 다양한 자원과 협력해 국가암검진 참여를 촉진하고 의료 접근성이 낮은 계층을 위한 지원을 이어간 점에 대해서도 호평을 받았다.
상록수보건소는 그동안 ▲방문간호사와의 1:1 맞춤 전화 상담 ▲검진 의료기관 담당자 대상 검진 대상자 발굴 및 등록 교육 ▲간암·폐암 고위험군 집중 관리 ▲대학생 암 예방 서포터즈와 소셜미디어(SNS) 홍보 등을 해왔다.
최진숙 상록수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은 상록수보건소와 지역사회가 함께 이룬 성과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 기조를 유지함으로써 시민들의 암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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