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기지는 해당 노선에서 운행 중인 전동차의 정비를 담당하는 시설로, 개통 후 20년 이상 경과시 신호설비 노후화로 인한 유지관리 등의 어려움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공단 GTX본부는 신호설비 개량 필요성을 인식하고 내달까지 19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분당차량기지의 신호설비 개량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부터 병점차량기지와 구로차량기지의 노후 신호설비 개량을 위해 242억원을 추가로 투입해 오는 2026년 11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송혜춘 국가철도공단 GTX본부장은 “수도권 소재 3개 차량기지의 노후 신호설비 개량공사를 성공적으로 완료해 차량기지를 진출입하는 전동차의 안전운행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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