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산청군은 지난 19일 경남도에서 주최한 '산불지상진화 경연대회'에서 우수를 차지했다고 20일 밝혔다.
18개 시·군이 참석한 이번 대회는 최우수 1곳, 우수 2곳, 장려 3곳이 선정됐다. 산불 진화 대응과 예방에 선제적인 대처로 산불 진화 업무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산청군은 전체 면적중 산림의 비율이 78%다. 산연접지 농경지가 많아 산불이 발생할 위험성이 높다. 산청군은 산불전문진화대를 구성해 산불 발생 즉시 투입하며 신속한 초동 진화를 위해 활용하고 있다.
◇산청교육지원청, 도움자료 활용 및 역량강화 연수
경남 산청교육지원청은 19~20일 산청교육지원청과 산청초등학교 등에서 산청 관내 초등 교사와 관리자 등 6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자율시간 도움자료 활용 및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산청교육지원청은 2025학년도 초등학교 3~4학년군에 도입되는 학교자율시간과 관련해 '선비가 살던 청정골 산청 알기' 도움자료를 개발했다. 도움자료는 산청을 빛낸 선비들, 청정골 생태교육을 주제로 구성됐다.
이번 연수는 도움 자료를 바탕으로 지역연계형 학교자율시간을 이해하고 적용하기 위해 교사 및 관리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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