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 국가연구개발사업 우수 연구자 선정
이번 워크숍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으로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가 주관했다.
디스플레이 분야 국가연구개발사업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차세대 기술 개발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학계와 산업계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정재경 교수는 산화물 반도체 소자의 신뢰성 저하 원인을 규명하고 AMOLED 상용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수상했다.
한양대는 최근 정 교수가 세계 최초로 스피넬 결정화 공법을 개발해 현재 스마트폰과 태블릿에 적용되고 있는 고가의 LTPO 기술을 대체할 가능성을 제시하며 학계와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정 교수는 수상 소감에서 "디스플레이는 반도체와 함께 국가 전략 산업으로서 글로벌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더욱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백플레인 분야에서 연구 혁신을 이루고 고급 석박사 인재를 양성해 국가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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