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까지 시행되는 점검 대상은 장애인·노숙인·정신건강증진 시설 67개소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동절기 재난대응 대책 ▲안전교육훈련 ▲책임보험 ▲소방안전 관리 ▲전기·가스·시설물 안전관리 등이다.
점검 방법은 사회복지시설 각 시설장의 책임하에 안전점검표에 따른 자체 점검을 하게 된다.
다만 노후시설이나 50인 이상 거주시설 등 특정 시설에 대해서는 현장 점검 및 민관 합동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는 점검 결과에 따라 시설의 보완 또는 개보수 등이 필요한 경우 시설장에게 시정 명령하고, 기능 보강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보강사업비 지원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박효숙 제주시 장애인복지과장은 "동절기 안전점검을 철저히 실시하여 안전관리가 미흡한 시설에 대해서는 즉시 보완 및 개보수 요구 등 적극적인 사후관리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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