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테크노파크-창원산업진흥원 협약
[광주=뉴시스] 배상현 기자 = 호남과 영남이 첨단 방위산업 육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광주테크노파크는 지난 19일 창원산업진흥원과 첨단방위산업 육성 및 초광역권 연계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협력해 방위산업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기업의 기술력과 혁신 역량을 발전시키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다는 평가다.
창원산업진흥원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두 기관은 양 지역 첨단방위산업 분야 육성에 대한 협력사업을 도출하고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지원 및 자문, 지역 연계 첨단 방위산업 관련 인프라 확충을 위한 상호협력 등을 모색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이를 바탕으로 방위산업 생태계 구축과 중소기업 혁신을 촉진할 예정이다.
광주테크노파크 김영집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방위산업 혁신을 이끌어내고 초광역권 차원의 협력을 강화해 광주의 새로운 산업 진출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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