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0~28일 미국 방문
한반도 안보정세 변화 등 의견 교환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한미연합군사령부는 강신철 부사령관(육군 대장)이 11월 20~28일 미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강 부사령관은 한국전 참전기념비 헌화 일정을 시작으로, 미국 국방부 합동참모본부와 육군본부 해군 전력사 육군 미래사령부 등을 방문할 계획이다. 최근 한반도 안보정세 변화와 한미연합군사령부의 역할 미래 전략환경 변화에 따른 한미연합방위태세 발전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아울러 미 합참대를 방문해 미래 미군을 이끌어갈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한미동맹과 연합사의 가치 연합작전의 기원 등에 대해 강의하고 간담회도 가진다. 또한 일부 연구기관 방문을 통해 전환기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위한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확인하고 강화 필요성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연합사 관계자는 "이번 방문은 그 어느 때보다 확고한 연합방위태세가 요구되는 엄중한 안보상황 속에서 강력한 한미 군사동맹의 결속력이 한층 더 강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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