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리사, 첫 솔로 정규 낸다…내년 2월 '얼터 에고'

기사등록 2024/11/20 10:48:41
[서울=뉴시스] 블랙핑크 리사. (사진 =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 코리아 제공) 2024.11.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K팝 간판 걸그룹 '블랙핑크(BLACKPINK)' 멤버 겸 솔로가수 리사가 데뷔 8년6개월 만에 첫 솔로 정규 음반을 낸다.

20일 소속사 라우드 컴퍼니(LLOUD Co.)에 따르면, 리사는 내년 2월28일 첫 솔로 앨범 '얼터 에고(ALTER EGO)'를 발매한다.

앞서 리사는 지난 2021년 싱글 '라리사'와 '머니'를 발표하며 솔로 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이 곡들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에서 각각 84위와 90위를 찍었다.

지난 6월 발표한 싱글 '록스타(ROCKSTAR)'로 '핫100'에서 70위를 차지하며 해당 차트 자체 최고 성적을 기록했었다. 8월엔 스페인 출신의 글로벌 팝스타 로살리아(Rosalía)와 협업한 새 싱글 '뉴 우먼(NEW WOMAN)'을 내놓았다. 이 곡은 '핫100'에서 97위에 걸렸다.

리사는 최근 열린 'MTV 유럽 뮤직 어워즈 2024'에서 '뉴 우먼'으로 베스트 컬래버레이션과 비기스트 팬스를 거머쥐며 2관왕을 안았다.

이뿐만 아니라 리사는 빌보드의 첫 글로벌 커버 스타로 선정되는가 하면, '글로벌 시티즌 페스티벌(Global Citizen Festival)'과 빅토리아 시크릿(Victoria's Secret) 패션쇼 등 세계적인 무대에 오르기도 했다.

블랙핑크 멤버 중 솔로로서 정규 앨범을 발매하는 건 리사가 두 번째다. 로제가 오는 12월 정규 1집 '로지'를 공개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