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지난 19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기념해 한국남동발전 1층 대강당에서 '진주시 아동존중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진주시를 비롯해 37개 협력기관이 함께한 이날 기념식에는 아동권리 옹호기관 관련 종사자 및 아동과 가족 2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1·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는 고운빛소리합창단의 노래 제창, 라이트드로잉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아동학대 예방으로 아동의 권리 향상에 기여한 주민과 경찰, 기관 종사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아동존중 실천선언문' 낭독과 '긍정양육 레디고(GO)' 슬로건 퍼포먼스를 통해 아동존중 시민문화 조성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진주시, '고3 청소년 어울림 한마당' 개최
진주시는 '고3 청소년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미래를 향한 꿈의 대화'라는 주제로 20일 진주실내체육관에서 2200여명의 고3 수험생이 참석한 가운데 열었다.
이번 행사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고3 수험생을 위해 다양한 문화공연으로 입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진주의 댄스팀인 '심장박동'의 비보이 공연으로 현장의 열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장기자랑에서는 진주여고 학생 등 수험생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댄스, 노래 등을 선보였다. JTBC 슈퍼밴드2 수상 팀인 '카디'의 초청공연이 펼쳐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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