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올해의 SNS' 정부부처 인스타그램 부문 최우수상

기사등록 2024/11/20 12:00:00

작년 블로그·페이스북 최우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

[서울=뉴시스]중기부, '2024 올해의 SNS' 정부부처 인스타그램 부문 최우수상 수상(사진=중소벤처기업부 인스타그램 캡쳐)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제10회 2024 올해의 SNS'에서 인스타그램 정부부처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의 SNS'는 사단법인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와 의회정책아카데미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정부 기관이 후원하는 행사로, SNS 활용 현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한 소셜미디어 크리에이터와 기업, 공공기관을 선정하는 자리다.

중기부는 지난해 올해의 블로그, 올해의 페이스북 정부부처 부문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 인스타그램 부문에서도 성과를 냈다. 중기부는 "인스타그램에서 기발한 콘텐츠 제작을 통해 국민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다양한 형식의 콘텐츠로 활발하게 소통한 결과"라고 자평했다.

올해 중기부는 인스타그램 '릴스' 기능을 적극 활용해 큰 관심을 끌었다. '초등래퍼 차노을' 어린이와 협업한 영상이 단연 화제를 모았다. 차노을 어린이의 대표곡 '해피’를 중기부의 동행축제 내용을 담아 개사하고, 이를 영상으로 제작해 352만회의 조회수, 11만6000개의 좋아요, 600여개의 댓글을 기록했다.

최신 유행하는 ‘밈(meme)’도 적극 활용했다. ‘꽁꽁 얼어붙은 한강 위로’, ‘동행축제 혜택 총정리’, ‘중기부 옥상에 헬기 있는 거 아는 사람’ 등 인스타그램 주 이용층이 선호하는 트렌디한 콘텐츠들로 중소기업 정책을 효과적으로 전했다.

김대희 중기부 대변인은 "일반인 인플루언서와의 협업을 통해 국민들이 진정성 있게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최신 트렌드와 국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차별화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국민과 소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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