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용 핵산·핵산 유도체 분야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바이오 기업 에스티팜은 지난 19일 잠실 롯데호텔월드 3층 크리스탈볼룸 홀에서 열린 '2024 세계일류상품 및 생산기업 인증서 수여식'에서 의약품용 핵산 및 핵산 유도체를 생산·수출하는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생산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에스티팜은 의약품으로 사용 가능한 합성 뉴클레오사이드 및 모노머 그리고 이들을 기반으로 한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원료의약품과 mRNA 핵심 원부자재인 스마트캡(5′-capping reagent)을 포함하는 다양한 RNA 백신 및 치료제 원료 의약품을 생산하고 있다.
이번 선정은 지난 3년간 에스티팜의 매출 및 수출 내역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회사는 앞으로도 글로벌 수준의 올리고 뉴클레오타이드 생산기업 입지를 확고히 다질 계획이다.
에스티팜 관계자는 "이번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생산기업 선정은 에스티팜의 기술력과 품질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에스티팜을 포함해 64개 기업이 신규 선정되면서 인증서를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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