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턴운용, '디타워 돈의문' NH농협리츠운용에 매각

기사등록 2024/11/20 09:08:46

우협 선정 4개월 만에 마무리


[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대체투자 전문 자산운용사 마스턴투자운용은 NH농협리츠운용에 디타워 돈의문을 8953억원에 매각하기로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딜은 지난 7월 NH농협리츠운용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이후 약 4개월 만이다.

서울 종로구 소재 디타워 돈의문은 지하 7층부터 지상 26층까지 연면적 약 8만6000여㎡ 규모의 오피스 빌딩이다. 2020년에 완공됐으며, 지하철 5호선 서대문역과 지하로 직접 연결돼 있다.

남궁훈 마스턴투자운용 대표는 "어려운 시장 환경에서도 그동안 대체투자 전문 자산운용사로 쌓은 노하우와 역량을 토대로 성공적인 자산 매각을 마무리했다"며 "앞으로도 우량 자산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딜을 성공적으로 완수해 투자자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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