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연설서 돌봄경제기반 구축 등 7대 방침 제시
[증평=뉴시스] 연종영 기자 = 이재영 충북 증평군수는 2025년 군정 방향을 대규모 사업을 통한 지속성장과 증평형 돌봄정책 확대에 맞추겠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이 군수는 증평군의회 202회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7대 군정방침을 제시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가 제시한 군정 방침은 돌봄경제기반 구축, 산업생태계 구축, 문화·체육·관광 인프라 구축, 안전하고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조성, 생활밀착형복지 실현, 새로운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내일의 도시 기반 조성이다.
지속 성장과 돌봄 확대를 견인할 주요 사업으로 통합돌봄거점센터 운영, 행복돌봄셈터 건립, 증평3·4일반산업단지 조성, 지식산업센터 조성, 복합문화예술회관 건립, 스포츠 테마파크 조성,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농특산물 종합유통타운 조성, 장애인보호작업장 건립, 20분도시 정주 인프라 조성 등을 꼽기도 했다.
군은 올해 당초예산보다 2.91% 증액한 2856억원 규모의 2025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
군의회는 12월17일까지 열 202회 정례회에서 이 예산안을 심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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