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미한재계회의 위원장 접견 "한미동맹 강화 희망"

기사등록 2024/11/19 19:22:35 최종수정 2024/11/19 19:44:16

그린버그 "한미 경제 도약하도록 노력할 것"

한덕수 국무총리는 19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에반 그린버그 미한재계회의 위원장과 경제인들을 접견했다. (사진=총리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19일 "그동안 잘 다져놓은 한미관계 발전의 토대 위에 미국 신행정부와도 협력을 심화해 한미동맹을 한 차원 더 강화시켜 나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에반 그린버그 미한재계회의 위원장과 경제인들을 접견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미한재계회의가 양국 관계의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계속해서 적극 기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또한 "미국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이 더욱 예측 가능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지속 활동할 수 있도록 미 재계 차원에서도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그린버그 위원장은 "미한재계회의 위원장으로서 미 신행정부하에서도 한미 경제 관계가 더욱 도약해나갈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최대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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