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세아 "최근 러닝중 만난 남자에 심쿵…돌발 행동까지"

기사등록 2024/11/19 18:03:34
[서울=뉴시스] SBS Plus·E채널 예능물 '솔로라서'가 19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사진=SBS Plus, E채널 제공) 2024.11.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서현 인턴 기자 = 배우 윤세아가 최근 러닝을 하다가 설렜던 일화를 깜짝 고백한다.

19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되는 SBS Plus·E채널 예능물 '솔로라서'에서는 절친들과 '촌캉스'를 떠난 윤세아가 얼마 전 있었던 연애 관련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앞서 윤세아는 결혼을 앞둔 가족 같은 동생, 자신의 매니저이자 동갑내기 절친과 가평으로 촌캉스를 떠나, 비밀리에 브라이덜 샤워를 준비했다.

이날 윤세아는 브라이덜 샤워의 주인공이자, 눈치가 빠른 동생에게 들키지 않기 위해 다 같이 점심을 먹은 뒤 그에게 "커피 좀 사 와달라"고 부탁한다.

이후 동생이 커피를 사러 간 사이, 윤세아와 매니저는 신속하게 파티 세팅을 마친다.

윤세아가 직접 공수한 웨딩드레스 모양의 케이크, 순백의 장갑, 베일 등이 눈길을 끄는 가운데 윤세아는 "2주간 모여서 연습했다"며 동생에게 노래 선물까지 한다.

이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깜짝 손님이 등장한다.

특히 노래를 부르던 윤세아가 동생보다 더 오열해 웃음을 예고한 가운데, 스튜디오에서는 특훈까지 한 윤세아의 노래 실력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는 후문이다.

한편 저녁이 되자, 이들은 고기를 구워먹으며 연애 및 결혼에 대한 토크를 이어간다.

그러던 중, 윤세아는 "최근에 '심쿵'했던 적이 있었는지?" "결혼 생각이 있는 건지?"라는 질문에 "난 연애할 때마다 결혼을 생각하고 만난다. 늘 (결혼에) 오픈돼 있다"고 답한다.

이어 윤세아는 "연애 세포가 아직 안 죽은 것 같다. 얼마 전, 동네 탄천에서 러닝을 하다가 잠시 쉬는데, 한 남자가 말을 걸어 왔다"고 고백한다.

나아가 윤세아는 이 남자와의 만남 후, 돌발 행동까지 감행했다고 하는데, 과연 어떤 일이 일어났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MC 신동엽은 "아예 이 방송이 나간 다음에 그 남자 분에게 '안녕하세요, 저 솔로입니다'라고 적극 인사해 보라"고 조언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dochi105@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