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시 수성구는 공예를 품은 뚜비 굿즈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수성구는 캐릭터 '뚜비'를 주제로 한 공예 창작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대중과의 소통으로 공감과 친근함을 이끌어 내기 위해 공모전을 진행했다.

지역 공예문화 활성화와 창의적인 우수문화 상품 개발 촉진을 위해 마련된 공모전에는 총 180건의 작품이 접수됐다.

교수, 산업계 전문가 등 심사위원들은 작품 독창성, 실현 시장성, 확장성, 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1차 후보작을 선정했다. 2차 심사에서는 항목별 점수를 부여한 다음 종합 평점을 산정해 최종적으로 최우수상(300만원) 1명, 우수상(150만원) 2명, 장려(50만원) 6명, 특선 20명, 입선 22명 등 총 50팀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수상작을 대상으로 향후 판로개척을 위해 수성아트피아 전시 및 수성빛예술제 공식 초청을 포함한 국내외 전시·마켓·교류 등 유·무형 지원을 제공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수상자들에게 축하를 전하며 매년 있을 공모전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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