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장학금, 글로벌 지표 등 약진
고교생 선호 대학 5위 기록
동국대는 ▲교육여건 10위 ▲교수연구 15위 ▲평판도 10위 ▲학생성과 9위 등 전체 평가 영역에서 고르게 약진하며 종합순위 9위를 기록했다.
올해 윤재웅 총장 취임 2년 차를 맞은 동국대는 '등록금 걱정 없는 대학, 취업 걱정 없는 대학'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1년부터 4년 연속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 10위 권에 들고 올해는 9위를 기록했다.
동국대는 교육여건 부문에서 이전보다 순위가 16계단 상승했고 4년 연속 종합순위 10위권에 들었다.
학교법인 및 건학위원회와 함께 학생 장학금을 대폭 늘려온 동국대는 특히 신설 지표인 학생 1인당 장학금에서 9위를 기록했다.
등록금대비 장학금 순위는 작년 대비 10계단 상승했다.
글로벌 관련 지표에서도 ▲외국인 교수 비율 4위 ▲학위과정 등록 외국인 학생 비율 8위 ▲외국대학 학점 교류 15위 등 전체적으로 고르게 약진해 10위에 올랐다.
교수연구 부문에서 동국대는 ▲국제학술지 논문당 피인용 7위 ▲교수당 외부 연구비 9위 ▲교수당 국제학술지 논문 11위 ▲인문사회 교수당 국내논문 8위 ▲인문사회 교수당 저역서 8위 ▲국제협력 논문 12위를 기록했다.
중앙일보 대학평가는 올해부터 고교생 대상 평판도 조사 결과를 포함했으며 실제 교육 수요자의 의견을 반영했다고 전했다.
동국대는 평판도 부문에서 10위를 기록해 작년보다 1계단 올랐다.
동국대는 신설 지표인 ▲고교생 선호 대학에서 5위를 기록했으며 ▲학부모 진학 선호 대학 9위 ▲특성화 우수 대학 6위 ▲기업 신입사원 선발 선호 대학 10위를 기록해 대학교육 수요자들의 관심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학생성과 부문에서 동국대는 9위를 기록했으며 관련 지표에서는 ▲창업기업 수 9위 ▲창업지원액 12위 ▲순수취업률 12위 ▲유지취업률 10위를 기록해 학생들의 취·창업 및 사회 진출을 지원하는 노력을 증명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윤재웅 총장은 "동국대가 확대·개편된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 9위 달성 및 4년 연속 탑10에 안착한 가장 큰 요인은 학생장학금 등 교육여건과 교수연구 역량, 글로벌 역량, 그리고 평판도 역량이 모두 탄탄해졌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교육여건 관련 지표가 크게 개선된 점은 학생들과 함께 성장하는 책임감 있는 대학의 역할을 보여준 것"이라며 "동국대의 모든 구성원이 함께 성장하며 글로벌 명문대학을 목표로 힘차게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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