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4114개 의료 기관 평가…재방문율도 우수
[천안·아산=뉴시스]박우경 기자 = 단국대병원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이 발표한 ‘제2차 우울증 외래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단국대병원에 따르면 심평원은 우울증 환자의 의료서비스 접근성과 질 향상을 위해 2022년 처음 적정성 평가를 시행했다.
이어 2023년 1월부터 6월까지 만 18세 이상 우울증 외래 신규 환자를 진료한 전국 4114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2차 평가를 시행했다.
이번 평가에서 단국대병원은 ▲첫 방문 후 3주 이내 재방문율, ▲우울증상 초기평가 시행률, ▲우울증상 재평가 시행률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재일 병원장은 "매년 증가추세에 있는 우울증은 조기의 적절한 치료를 비롯해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하다"며 "의료서비스 접근성과 질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며,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에도 힘쓰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cedust1@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