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는 연말연시를 맞아 청사 입구에 '희망 담은 아름다운 공약 트리'를 설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아름다운 공약 트리'는 선거홍보관을 방문한 유치원 및 특수학교 학생들이 '안전한 나라, 살기 좋은 우리나라'를 꿈꾸며 희망을 담아 작성한 공약 카드가 걸려있는 소박하지만 특별한 트리다.
 
이날 아이들과 선거홍보관을 방문한 상원리나유치원 장국희선생님은 "미래유권자인 우리 아이들의 꿈과 희망의 메시지가 담긴 아름다운 공약 트리를 보며 어른들이 선거와 정치에 따뜻한 관심과 희망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선관위 관계자는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화합해 아이들의 꿈과 희망이 이루어지는 올바른 정치문화가 자리잡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아름다운 공약 트리'를 설치했다"면서 "내년 1월 말까지 청사 앞마당을 환하게 밝힐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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