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야외 펫가든 오픈 이어 추가 조성
인천공항 제1교통센터 지하 1층 서편 위치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반려견 동반 여객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인천공항 펫라운지’를 신규 조성해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공사는 반려견 동반 여객이 증가하면서 지난 3월 애견 호텔링 위탁서비스 및 야외 펫가든을 오픈한 바 있으며 이번에는 실내 펫 라운지를 추가로 조성했다.
이번에 오픈한 펫라운지는 인천공항 제1교통센터 지하 1층 서편에 위치해 있으며, 반려견과의 포토존, 휴게의자 등 출입국 여객들이 반려견과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펫라운지는 지난 3월 조성된 실외 애견 산책로인 ‘인천공항 펫가든’ 바로 옆에 위치해 있어, 반려견 실외 산책 및 실내 휴식 등이 가능해졌다.
공사는 이번 펫라운지 오픈에 따라 지난 3월 인천공항에 도입된 애견 호텔링 위탁 서비스도 위탁 카운터를 기존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펫라운지로 이동했다.
애견 호텔링 위탁 서비스는 공항 인근 애견호텔(독독)의 호텔링 서비스를 원하는 여객이 인천공항에 위치한 위탁 카운터에서 반려견을 맡기고 출국 한 후, 여행기간 중 호텔링 서비스를 제공받고 입국 시 해당 카운터에서 반려견을 찾아가는 서비스이다.
이학재 공사 사장은 "이번 펫가든 신규 오픈을 통해 반려견 동반 여객들의 이용편의가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ania@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