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 산업 육성과 보급 촉진, 에너지 절약 분야 유공자를 선발해 시상하는 행사다. 2014년 시작해 올해로 11회를 맞았다.
이날 수상한 유공자는 총 22명이다. 경상남도지사 표창 16명, 창원시장 표창 2명,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 표창 4명이다. 기업인 16명, 공무원 6명이다.
분야별로 보면 신재생에너지 산업 육성 분야에서는 신재생에너지 데이터 확보와 운영 관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플랫폼을 구축하고 독립형 컨테이너 태양광 시스템을 개발하는 등 신재생에너지 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4명이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신재생에너지 보급 촉진 분야에서는 정부 공모로 진행되는 융복합 지원, 주택 지원, 건물 지원 사업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보급을 촉진하고 신재생에너지를 긍정적으로 인식하게 하는 데 기여한 공로로 도지사 표창 4명, 창원시장 표창 2명,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 표창 4명이 각각 수상했다.
에너지 절약 분야에서는 공기압축기와 냉난방기 등 노후 설비를 고효율 설비로 교체해 연간 소비전력 250㎿h 절감, 노후 스팀배관과 보온재 교체를 통한 가스 사용량 22.9% 절감 등 고효율 설비 도입과 공정 개선에 기여한 8명에게 도지사 표창이 주어졌다.
경남도는 신재생에너지 산업 육성과 보급 확대를 위해 '경남도 재생에너지 2030 로드맵'을 수립하고 공공 청사와 산업단지 공장에 태양광 보급 확대를 위해 유관기관과 실무 협의를 하는 등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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