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계 임대사업 종합평가는 농림축산식품부가 매년 실시하는 평가로 전국 147개 시군의 농기계임대사업소를 대상으로 지난 1년간의 성과를 기반으로 평가를 진행한다.
이번 평가에서 군은 밭농사용 농기계 비율, 주산지일관기계화 지원사업 선정, 농기계 대당 임대일수 등 농업기계 임대사업 운영 평가 항목 20개 중 절반 이상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군은 인센티브로 국비 1억원을 확보했다.
확보된 사업비는 농가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진행·의견 수렴 후 영농활동에 필요한 다양한 농기계를 구비할 계획이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인구 고령화와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이 농기계 임대사업을 통해 농기계를 직접 구입하는 부담을 덜고 농가 경영비를 절감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기계 임대사업소 운영을 더욱 활성화해 농민들이 영농비 부담을 덜고 안전하고 편리한 영농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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