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릿 미니 2집, 美 '빌보드 200' 94위…케플러 미니 6집 147위

기사등록 2024/11/19 16:08:01

아일릿 앨범 2연속 톱100 진입

'7인조 재편' 케플러, 데뷔 2년10개월 만에 첫 진입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그룹 아일릿(왼쪽부터 윤아, 모카, 원희, 이로하, 민주) 21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두 번째 미니 앨범 '아이윌 라이크 유(I'LL LIKE YOU)'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타이틀곡 '체리시'는 아일릿의 솔직하고 당찬 매력이 돋보이는 노래다. 중독성 있는 후렴구와 멤버들의 청아한 음색이 돋보이는 댄스 팝 장르곡이다. 2024.10.21. jini@newsis.com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그룹 '아일릿(ILLIT)'이 두 앨범 연속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 톱100에 들었다.

18일(현지시간) 소셜 미디어에 따르면, 아일릿 미니 2집 '아윌 라이크 유(I'LL LIKE YOU)'가 23일 자 '빌보드 200'에서 94위를 차지했다. 앞서 아일릿의 데뷔 앨범인 미니 1집 '슈퍼 리얼 미'는 '빌보드 200'에 93위로 데뷔했었다.

K팝 5세대 걸그룹 중 해당 차트에 두 앨범 연속해 들어온 건 아일릿이 처음이다.

걸그룹 '케플러(Kep1er)'는 데뷔 2년10개월 만에 '빌보드 200' 처음 진입하는 기염을 토했다.
[서울=뉴시스] 케플러. (사진 = 클렙엔터테인먼트 제공) 2024.11.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케플러가 최근 발매한 미니 6집 앨범 '티피-탭(TIPI-TAP)'은 이번 주 '빌보드 200'에 147위로 입성했다. 기존 9인조에서 7인조로 재편해 처음 낸 앨범이라 의미가 더 크다.

'빌보드 200'은 미국 내 팬덤을 확인할 수 있는 주요 차트 중 하나다. 앨범 판매량과 스트리밍 수치를 종합해 순위를 매긴다. 메인 싱글차트 '핫 100'과 더불어 빌보드 양대 차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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