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최근 복지사각지대 발굴 시스템을 활용해 고독사 위험군 실태조사를 벌여 159가구를 고독사 위험군으로 분류했다.
앞서 군은 올해 5월 '괴산군 사회적 고립가구 고독사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고, 6월엔 '2024년 고독사 예방관리 시범사업계획서'를 만들었다.
군은 위험군으로 분류된 가구를 대상으로 이달 초부터 매주 2회 건강음료를 배달하며 관찰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발광다이오드(LED) 전등 교체, 겨울용 이불 지원 등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고독사 위험자는 경제적·신체적·정서적·사회적 문제로 고독사가 우려되는 사람을 말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jyy@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