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눈 제설·시설 안전점검 등 준비 만전
하이원리조트는 고객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10월부터 안전펜스 설치를 시작해 현재까지 전체 슬로프 약 28㎞ 구간 중 24㎞ 설치를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하이원리조트는 29일까지 전 구간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또 최상의 설질을 위해 제설기 90여대를 점검하고 지난 18일 첫 인공눈 제설작업을 시작했다. 지난달 25일에는 급격한 기상변화 등 불가항력적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는 비상상황 발생 시 고객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케이블카 비상 구조 훈련도 진행했다.
하이원리조트는 동계시즌 스키장을 찾는 이용객 편의를 위해 프리미엄 시즌 패스권을 신규 출시하고 코로나19 이후 중단됐던 프리미엄 스키스쿨 운영을 재개할 예정이다.
전준호 하이원리조트 레저영업실장은 "비상 구조 훈련, 장비 점검 등 동계시즌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설 점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고객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올 겨울 하이원을 찾는 고객들에게 최고의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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