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교보e독서안심보험' 출시

기사등록 2024/11/19 14:07:50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교보생명이 책 읽는 자세와 밀접하게 연관된 질병을 보장하는 '교보e독서안심보험(무배당)'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상품은 책을 읽다가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질환을 보장하는 미니보험이다.

안구와 근육, 관절장애, VDT 증후군, 척추 관련 질환 등을 보장한다. 관련 질환 진단을 받고 그 질환의 직접적인 치료를 목적으로 수술 받는 경우 연간 1회에 한해 수술보험금을 10만원(가입금액 1000만원 기준 수술 1회당)까지 지급한다.

독서 습관과 관련이 깊거나 꼭 필요한 부분만을 짧게 보장하는 상품인 만큼 보험료도 저렴하다. 가입금액 1000만원인 40세 남자 고객 기준으로 보면, 보험료가 1회 일시납 기준 1290원 수준이다. 가입 나이는 20세부터 최대 60세까지며 1년 만기다.

대산 신용호 교보생명 창립자는 '교육이 민족의 미래'라는 신념을 바탕으로 1958년 세계 최초로 교육보험을 창안하고, 1981년 국민서점이 된 교보문고를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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