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거창군 광복회경남북부연합지회는 지난 18일 거창읍 문화휴식공간에서 제85주년 순국선열의 날을 기념해 추모음악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구인모 거창군수, 이재운 거창군의회 의장, 보훈단체장 및 독립유공자 유가족,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거창경찰서 폴리스밴드와 아랑고고장구 예술단의 활기찬 식전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임부륙 광복회 경남북부연합지회장이 인사말과 함께 직접 색소폰 연주를 선보이며 본 공연의 시작을 알렸다. 이후 무대에는 다양한 장르와 연령층을 아우르는 6개팀이 출연해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룬 다채로운 공연을 펼쳤다.
순국선열의 날은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한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정신과 희생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거창교육지원청, 서부권 찾아가는 공학체험
경남 거창교육지원청은 19일 거창 관내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특수교육대상학생 23명과 함께 거창교육지원청에서 공학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경상남도교육청 특수교육원에서 주관했다. 서부권 지역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 체험의 기회를 보장하고 지역 간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생활 속 과학의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경험하고 로봇 공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기 위해 실시됐다.
체험에 참여한 특수교육대상학생은 과학의 원리를 이용해 나만의 장난감을 만들고 코딩을 활용하면서 로봇 공학에 대해 경험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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