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영유아 교육분야 교류, 교원양성 및 교직원교육, 학술교류 및 공동연구 추진 등 다양한 영역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도토리소풍 넥슨 어린이집은 넥슨코리아, 넥슨네트웍스, 넥슨게임즈, 네오플 등 11개 사의 구성원 자녀 약 400명을 공동 보육하는 넥슨 그룹사의 직장어린이집으로 판교, 강남, 제주에 총 6개의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여대는 학생들이 이번 협약으로 영유아 보육 관련 연구 개발과 현장 실습 기회를 확대해 폭넓은 실무 경험과 양질의 교육을 제공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학문과 현장을 연계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도토리소풍 넥슨 어린이집은 서울여대와의 학술 및 인력 교류를 통해 국내외 영유아 교육 이론을 습득하고 최신 놀이 방법을 개발하는 데 더욱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홍헬렌 서울여대 산학협력단장은 "국내 직장어린이집의 모범사례인 도토리소풍 넥슨 어린이집과 협약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협약을 통해 학문적 연구와 실무적 경험을 함께 제공함으로써 교육 현장에서의 전문성을 높이고 영유아 교육 분야에서 새로운 혁신과 성과 창출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여대 산학협력단은 2016년부터 가족회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현재까지 240여 개 기관과 협약을 맺어 대학과 기업 간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며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moo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