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윤리센터, 체육계 현장 목소리 듣는다…내달 4일 포럼 개최

기사등록 2024/11/19 12:01:08 최종수정 2024/11/19 14:06:17

각 분야 전문가 초청…선수·지도자와 토론

2024 스포츠윤리센터 정책 포럼 포스터 (사진=스포츠윤리센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스포츠윤리센터가 내달 4일 서울 송파구 서울올림픽파크텔 아테네홀에서 ‘스포츠 현장에서 본 인권 증진의 정책 과제와 방향’이라는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주제 토론에는 이현옥 전 대한장애인체육회 홍보협력관, 이동철 한국스포츠과학원 선임연구위원, 김우상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장학사, 홍영옥 2024 파리 올림픽 사격 대표팀 코치, 장선웅 선수 출신 센터 교육 전문 강사가 참여한다.

이번 포럼은 장애 체육인 인권 실태 확인을 위한 실태조사, 조사 실효성 방안 마련을 위한 신고 사건이 접수된 학교 운동부 실태조사, 제주 소재 고등학교 운동부 인권 실태 파악을 위한 인권 감시관 등 세 가지 사업에 대한 결과 보고로 진행된다.

각 사업의 결과를 바탕으로 해당 정책 사업의 문제와 주제에 맞는 전문가를 초청해 선수, 지도자와 함께 스포츠 인권 및 교육 등의 토론을 통해 정책 과제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한다.

이번 포럼은 스포츠윤리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며 포럼 참가 신청 및 사전 등록은 포스터에 게시된 QR 코드 접속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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