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시설공단은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부산추모공원의 봉안시설 '가족 봉안묘' 잔여분에 대한 사용 허가 신청을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가족 봉안묘는 2020년 만장된 이후 발생한 사용 허가 취소 또는 정비가 필요한 묘지로 지난달 재정비를 완료했다.
공급 규모는 총 221기(4위형 60, 6위형 118, 12위형 43)다.
사용 기간은 최초 15년이 지난 뒤 5년 단위로 연장할 수 있으며 최대 기간은 4위형 60년, 6위형 70년, 12위형 100년이다.
접수는 부산시 장사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공고일 3개월 이전부터 부산시 또는 경남 양산시 동면 여락리, 법기리, 개곡리에 주소를 둔 사람만 할 수 있다.
신청은 공단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신청자를 대상으로 한 무작위 추첨을 통해 최종 대상자가 결정된다.
유골 봉안은 사용허가일 이후부터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공단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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