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홍콩 증시, 반발·정책 기대 매수 선행에 반등 마감…H주 1.1%↑

기사등록 2024/11/18 18:02:20 최종수정 2024/11/18 18:20:16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18일 중국 추가 지원책을 기대하고 그간 하락에 대한 반발로 매수세가 선행하면서 반등 마감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지난 15일 대비 150.27 포인트, 0.77% 올라간 1만9576.61로 폐장했다. 7거래일 만에 상승 반전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장보다 77.04 포인트, 1.10% 뛰어오른 7057.10으로 거래를 끝냈다.

기술주로 이뤄진 항셍과기 지수는 전장에 비해 13.69 포인트, 0.32% 상승한 4341.53으로 마쳤다.

전장에 지수가 1개월반 만의 저가권으로 떨어짐에 따라 대기하던 반동 매수가 유입했다.

중국은행이 4.16%, 지리차 4.40%, 전자상거래주 징둥닷컴 3.62%, 공상은행  3.04% 급등했다.

건설은행도 2.90%, 중국인수보험 1.30%, 중국핑안보험 0.88%, 중신 HD 1.38%, 의약품주 시노팜 2.23%, 한썬제약 1.05%, 온라인 의약품주 징둥건강 1.09%, 귀금속주 저우다푸 1.68%, 생수주 눙푸 산취안 1.95%, 식육가공주 완저우 국제 1.30%, 의류주 선저우 국제 0.71%, 훠궈주 하이디라오 0.65%, 전기차주 비야디 1.21%, 리샹 0.74%, 부동산주 화룬치지 1.06%, 마카오 카지노주 진사중국 0.63% 뛰었다.

스마트폰주 샤오미는 2.86%, 여행 예약 사이트주 트립닷컴 2.18%, 게임주 왕이 1.42%, 광학부품주 순위광학 0.73%, 시가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 0.80%, 중국석유천연가스 2.19%, 중국해양석유 1.31%, 가스주 신아오 에너지 1.86%, 화룬전력 1.67%, 금광주 쯔진광업 1.09%, 석탄주 중국선화 0.90% 올랐다.

반면 가전주 하이얼즈자가 3.04%, 분기 실적이 나쁜 알루미늄주 중국 훙차오 1.37%, 컴퓨터주 롄샹집단 2.07%, 분기 매출이 예상을 하회한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 1.03%, 검색주 바이두 0.55%, 부동산주 신세계발전 1.52%, 헨더슨랜드 1.21%, 선훙카이 지산 0.59%, 의약품주 야오밍 생물 1.07%, 화룬맥주 1.47%, 바이웨이 1.31%, 유제품주 멍뉴유업 0.83%, 스포츠 용품주 안타체육 0.31%, 리닝 0,37%, 홍콩중화가스 1.00%, 전력주 중뎬실업 0.60%, 중뎬 HD 0.15% 떨어졌다.

거래액은 메인보드가 1410억8580만 홍콩달러(약 25조3432억원), H주는 568억440만 홍콩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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