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빈폴멘, '푸즈예티' 캐릭터 겨울 니트 시리즈 선봬

기사등록 2024/11/18 17:09:39

고급양모인 스코틀랜드산 셔틀랜드 울 소재 제작

[서울=뉴시스] 삼성물산 패션부문 빈폴멘 코지퍼지 니트 시리즈(사진=삼성물산 패션부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캐주얼 브랜드 빈폴멘(BEANPOLE MEN)은 푸즈예티를 캐릭터로 한 니트 상품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푸즈예티(FUZZYETI)는 FUZZY(보송보송한)와 YETI(설인)의 합성어로, 캔디 공장에서 알록달록한 캔디를 먹고 물든 매력적인 솜털을 가진 캐릭터로 형상화했다.

겨울 니트 상품을 보송보송하고 달콤한 컬러로 덧입혀 스타일링의 포인트로 활용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푸즈예티가 탄생했다.

빈폴멘은 셔틀랜드 울 특유의 복슬복슬한 느낌을 살린 코지퍼지(Cozy & Fuzzy) 니트 시리즈를 선보였다.

푸즈예티의 매력을 담은 남녀 공용 라운드 풀오버, 스트라이프 풀오버, 라운드 카디건 등으로 구성했다.

이는 스코틀랜드산 셔틀랜드 울 100% 소재로 제작했다.

셔틀랜드 울은 영국 북구 셔틀랜드섬에서 생식하는 양에서 나왔다. 보온성이 뛰어나고 내구성과 탄력성이 좋은 고급 양모다.

한편 빈폴멘(BEANPOLE MEN)은 가벼운 야외활동을 위한 캡슐 라인 '빈폴냅(BEANPOLEKNAP)'을 처음 선보였다.

빈폴냅은 빈폴과 냅(작은 언덕, 언덕의 꼭대기)의 합성어로, 스스로의 동력으로 도심, 산과 숲, 땅과 자연을 만나며 움직이는 여행을 위한 캡슐 라인이다.

빈폴멘은 일상과 여행의 경계가 흐려지고 레저가 일상 깊숙이 들어오는 현상이 심화되자 도심에서의 라이프스타일을 확장하고 고프코어(아웃도어 의류를 일상복으로 입는 것)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해 이번 신규 라인을 기획했다.

빈폴냅은 패딩 점퍼, 패딩 베스트, 플리스 집업, 스웨트 셔츠, 유틸리티 팬츠, 가방, 버킷햇 등으로 구성된다.

이외에도 에어 스웨트 셔츠와 허리 밴드·버클, 밑단 스트링 등 기능적 디테일을 더한 유틸리티 카고 팬츠를 출시했다.

빈폴냅은 전국 주요 빈폴멘 매장과 패션·라이프스타일 전문몰 SSF샵에서 만나볼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icy@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