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간부회의에서 밝혀
김 시장은 18일 확대 간부회의에서 "일부 공직자의 비위와 일탈행위 관련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공직기강 확립과 조직문화 쇄신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공직자 대다수가 시정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지만, 일부의 일탈로 인해 흐트러진 분위기를 일신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특히 김 시장은 "낡은 조직문화 쇄신을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할 것"이라면서 "그러나 근거 없는 시정 비방에는 단호히 대처하겠다"고 강조했다.
최근 들어 시 소속 선후배 공직자 사이의 폭행 사건이 발생한 데 이어 관광지 입장료 수입 관리 담당 7급 공무원이 수천만원을 횡령한 것으로 드러나 지탄을 받았다.
폭행 사건 연루 하위직 공무원들을 문책 전보인사한 시는 조만간 징계할 방침이다. 관광지 입장료를 횡령한 공무원은 경찰에 수사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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