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시스] 이순철 기자 = 강원 삼척시는 내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장애인사업자 참여 모집은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일자리 제공을 통한 사회참여 확대 및 소득보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인원은 일반형 일자리 38명(전일제 16명, 시간제 22명), 복지일자리 84명으로 올해 참여인원 대비 5명 증원된 122명이다.
신청자격은 장애인복지법상 등록된 지역 내 18세 이상 미취업 장애인이다. 20일부터 29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참여자는 내년 1년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행정업무 보조, 사회복지시설 운영지원, 세탁물 관리, 카페 업무, 장애인 주차구역 계도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삼척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하거나 삼척시청 사회복지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취업 취약계층을 위해 이번 일자리 사업을 준비하게 됐다"며 "대상자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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