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이 후원한 이전 대회에는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대학생 17명이 각자의 스피치 실력을 발휘하며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대상(200만원)에는 경성대 류예진, 최우수상(100만원)에는 진주교대 김예린, 우수상(각 50만원)에는 울산대 정어진, 동아대 신영서, 동아대 윤지우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스피치 주제는 글로벌 창의 융합형 인재 모델 제시, 무분별한 뉴미디어 시대 인성 회복 방안, 기후·환경 변화에 대한 인식 개선, 정보통신기술(ICT) 혁신에 따른 금융 변화와 디지털 금용 전망, MZ세대(밀레니얼+Z세대)의 착한소비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마케팅 전략에 관한 내용 등이었다.
정시식 미래교육문화진흥원 이사장은 "이번 대회가 말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부산·울산·경남 지역 대학생들의 지역 사랑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미래인재로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gkang@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