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18일 호찌민 한국국제학교(교장 손성호), 하노이 한국교육원 등에 교육용 물품을 기탁했다.

도교육청은 한국국제학교에 학생 교육용 드론을 기증했다. 국제학교는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을 통해 드론 조종, 항공촬영 등 다양한 수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한국국제학교는 한국 학생 2000여명이 다니는 베트남 최대 규모 국제 학교이다.

하노이 한국교육원에는 한복을, 호찌민 한국교육원에는 한글 교육 관련 교구를 전달했다.

도교육청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한국교육원을 찾아 한국어 교육 교재 120여권을 기부했다.

◇청주공고 융합관 준공

청주공업고등학교는 18일 융합관 준공식을 했다.

융합관은 지상 3층(총면적 3530㎡)으로 1층에는 학점제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융합 실습 공간이 들어섰다.

2층은 4차산업 핵심기술인 스마트 제조 실습 공간, 3층은 지역 주력 산업과 연계한 스마트 공정 실습 공간을 갖췄다.

학생들이 산업 현장에 필요한 문제 해결력, 창의력, 의사소통 능력을 기를 수 있게 프로젝트 학습 공간 구축에 중점을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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