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 신임 대표이사에는 정종민 CJ CGV 터키법인장이, CJ ENM 커머스부문 대표에는 이선영 CJ ENM 커머스부문 사업총괄이 내정됐다.
허 대표는 김홍기 현 대표와 함께 공동대표를 맡게 된다.
CJ는 지난해 말까지 김홍기·강호성 대표 체제로 운영돼 왔으나 강 대표가 사임하면서 후 김 대표가 혼자 지주사를 이끌어왔다.
정통 'CJ맨' 출신인 허 대표는 그룹 내에서도 재무 전문성과 추진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인사에서는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남 'CJ 오너가(家) 4세' 이선호 CJ제일제당 식품성장추진실장과 장녀인 이경후 CJ ENM 브랜드전략실장은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