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전주시와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

기사등록 2024/11/18 13:32:12

구청·동주민센터 직원 기부금 전달

[서울=뉴시스] 강서구 고향사랑기부금 전달. 2024.11.18. (사진=강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전북 전주시(시장 우범기)와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에 동참했다고 18일 밝혔다.

구청과 동 주민센터 직원 35명이 10만원씩 모아 기부금 350만원을 전주시에 기부했다. 이에 전주시도 강서구에 고향사랑 기부금을 기탁했다.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를 실시한 이래 첫 상호 기부라고 강서구는 설명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자기 주소지 외 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로 기부하면 세액공제(10만원까지 전액) 혜택과 기부금액의 30% 내에서 답례품을 주는 제도다.

진교훈 구청장은 "기부문화의 활성화를 위해 자발적으로 기부에 앞장선 직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한 지역발전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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