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남해군의회가 의정홍보 강화와 의원 의정활동 지원 및 정책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언론홍보·정책지원분야 전문인력을 경력경쟁임용시험 방식으로 공개모집한다.
18일 남해군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용시험은 2022년부터 시행된 정책지원전문인력(정책지원관)과 의정홍보를 위한 전문인력의 충원을 위해 실시된다.
남해군의회는 언론홍보분야 일반임기제공무원(7급 상당)과 정책지원분야 일반임기제공무원(8급 상당) 각각 1명을 채용한다. 임용기간은 2년이다. 근무실적에 따라 5년의 범위내에서 연장이 가능하다.
언론홍보분야는 의정전반에 대한 맞춤형 언론홍보활동과 언론보도·여론에 대한 대응관리 등의 업무를 한다. 정책지원분야는 자치법규 제·개정 등 입법활동 지원 등 지방자치법에서 정하는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응시원서 접수기간은 26일부터 28일까지다.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합격자가 선발된다. 자세한 사항은 남해군의회와 나라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해군의회는 내년 1월 정기인사때 인사발령할 계획이다.
남해군의회 정영란 의장은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유능한 인재들이 많이 지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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