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사람봉사단, 연탄나눔 봉사 활동
성동구 이웃 8가구에 2300장 연탄 전달
이 행사에는 재학생, 교수, 직원 등 총 45명이 참여했으며 동국대 교직원들과 재학생들의 성금으로 마련한 연탄 2300장을 마장동, 송정동 소외이웃 8가구에 전달했다.
봉사단원인 김지석 전자전기공학 학생은 "주변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어 참여했다"며 "저희가 준비한 연탄으로 이웃들이 이번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수예 동국대 참사람사회공헌센터장은 "우리 인근에는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기초생활수급자 등 소외된 이웃들이 많이 있다"며 "연탄나눔 활동을 통해 부쩍 추워진 날씨로 힘들어하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과 희망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행사의 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동국대 참사람봉사단은 '참된 행동의 참된 실천을 통한 참사람 되기'를 목적으로 2013년 3월 결성한 봉사동아리다.
재학생들의 공동체 의식 및 봉사 정신 함양과 리더십, 기획능력 증진을 위해 중·고등학교 진로교육 멘토링, 재능봉사 캠프, 장기기증 캠페인, 해외봉사 등 매년 다양한 행사를 기획·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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